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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6.6%’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 부정 평가 59.9%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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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6.6%’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 부정 평가 59.9% 최고치 기록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1.0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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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 오르고 국민의힘 내려가 양당 격차 7%P로 오차범위 안 나타나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6.6%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59.9%로 최고치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려가 양당 격차가 7%p로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 발표한 2020년 12월 5주 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12월 4주 차 주간 집계 대비 0.1%P 내린 36.6%(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2%)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도 0.2%P 오른 59.9%(매우 잘못함 45.2%, 잘못하는 편 14.6%)로 집계되면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긍·부정 평가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변동 없는 3.6%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상승하고 국민의힘이 하락하면서 양당의 격차가 오차범위 안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0.4%(3.4%p↓), 민주당 29.7%(0.4%p↑), 국민의당 7.4%(1.0%p↑), 열린민주당 6.9%(0.4%p↑), 정의당 5.8%(1.4%p↑), 기본소득당 0.8%(0.2%p↑), 시대전환 0.5%(0.3%p↓), 기타정당 1.3%(0.4%p↓), 무당층 17.1%(0.6%p↑)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 당 격차는 7%P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은 20대(1.2%P↑)에서는 상승했으나 TK(7.0%P↓)·인천경기(4.4%P↓), 여성(6.7%P↓), 40대(7.3%P↓)·50대(5.5%P↓), 중도층(3.3%P↓)·보수층(2.3%P↓), 무직(8.0%P↓)·학생(4.7%P↓)·자영업(3.3%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TK(2.4%P↑)·서울(1.9%P↑), 여성(1.4%P↑), 30대(5.4%P↑)·50대(4.7%P↑), 보수층(2.9%P↑), 무직(4.3%P↑)·자영업(2.5%P↑)에서는 올랐으나 호남권(4.0%P↓)·충청권(3.5%P↓), 20대(5.6%P↓), 진보층(4.7%P↓), 노동직(5.8%P↓)에서는 내려갔다.

이번 주간 집계는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620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3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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