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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4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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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4기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1.01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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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전경
인하대병원 전경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하대병원이 4기수 연속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면서 지역 내 최종 치료자의 역할을 이어나간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전국 11개 진료권역에 대해 45개 기관을 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발표했다. 인하대병원은 경기서북부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이다. 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지정한다.

복지부는 이번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강화된 중증환자 진료비율을 적용했다. 또한 전공의 교육수련환경 평가 결과를 반영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중환자실 및 환자경험 평가 항목을 포함시켰다.

이번 평가에서 인하대병원은 권역 내 최고점을 받으면서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연말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행보가 눈에 띈다.

특히 4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앞서 발표된 의표질평가에서 전국 상위 2% 이내의 ‘1-가’ 등급을 획득했고,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는 전 항목 만점으로 ’전국 1등 응급의료기관‘ 타이틀을 얻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언제나 환자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며 “우수한 각종 평가결과와 같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면서 시민 여러분 곁에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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