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의 차기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 ( Kamala Harris ) 씨는 2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개 접종을 받았다. 접종의 모습은 TV로 생중계됐다.
마스크를 착용한 해리스는 수도 워싱턴의 흑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 있는 유나이티드 의료센터 ( United Memorial Center )에서 2회 접종이 필요한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 ( Moderna ) 백신의 1회 접종을 받았다.
미국에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감염자와 사망자의 비율이 백신 접종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특히 많았다.
해리스는 접종 후 "신뢰할 수 있는 지원자가 있다"며 "백신 접종에 갈 것을 생각해달라"며 호소했따.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에무호후 ( Doug Emhoff )도 백신 접종을 받았다.
조 바이든 ( Joe Biden ) 차기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백신의 공개 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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