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0년 산불방지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내 7개 구·군, 2개 공원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 1일~2020년 5월 31일까지 산불방지 예방 및 진화실적과 일반분야 등 3개 분야 15개 지표를 토대로 진행됐다.

동구는 산불대응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임차헬기 단독 운용으로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으며, 산불취약지 담당부서 지정, 산림연접지 불법소각행위 단속 및 순찰활동, 주요 등산로 산불 캠페인 실시 등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산불은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으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나지 않은 만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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