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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0년 복지예산 923억원 투입 포용적 복지 실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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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0년 복지예산 923억원 투입 포용적 복지 실현 최선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12.29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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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2020년 한해 동안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예산 총 923억원을 투자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안정된 생활보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군민이 만족하는 부안형 맞춤형 복지 추진으로 포용적 복지 부안을 실현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먼저, 실직, 폐업,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976세대에 생계비 등 긴급지원비 6억원을 지원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비 952가구에 5억 1800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비 3,860가구에 21억 900만원,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입원자 및 자가격리자에게 생활지원비 57가구에 3800만원을 지급하였다.

또한, 부안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3억 1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전년(2억8100만원)대비 110.8% 증가로 전북 14개 시군중 5위를 달성하게 되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을희망지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복지소외계층 535가구를 발굴하여 공적․민간 자원 420건의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하였다.

2021년도에는 읍면에 복지직 및 간호직 등 인력을 확대 배치하여 복지ㆍ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희망지기 등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희망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노인복지 분야에서 부안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9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5개 사업 2,593명의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총 94억원을 투입해 올해 대비 66명이 증가한 2,659명의 어르신에게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경로당 방역관리원 등 26개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소득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실버주택에 80세대가 입주하여 어르신들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여 1,504명의 홀몸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부안군은 어르신 댁내에 설치한 활동·화재·가스감지기, 응급호출기 등 142대의 ‘응급안전장비‘를 교체 및 추가 운영키로 결정하여 342명의 응급돌봄대상을 선정하였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300대를 추가 확보하여 총 642명 어르신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2021년에는 총 1,680명의 어르신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홀몸어르신을 위한 응급안전장비를 2021년까지 총 642대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복지분야에서는 2020년 3월에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으로 보훈유형별로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을 10만원으로 상향하고 특수임무유공자와 5․18민주유공자를 추가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표하였으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력 증원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전문인력 충원으로 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를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바다의향기) 공장동을 증축(338.64㎡)하고 정부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도 2021년에는 44명으로 확대 선발하여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분야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위생관련 고․중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공중․식품위생업소 집중점검 2,375개소와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안심식당 지정 운영 43개소, 손소독제 6,307개, 방역마스크 10,360장 등을 공중․위생업소에 보급하여 기본 및 핵심방역수칙 이행에 따른 감염병 발생 예방에 앞장서는 등 안전한 공중․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2021년에는 작은식당 입식테이블 지원사업비 36백만원을 투자하여 총 19개소에 대한 위생업소 시설개선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성수식품 등 수거 검사와 위생등급제 평가지원, 어린이급식소관리 등 철저한 사전 홍보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예방과 위해우려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환경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말하며, 2021년도에는 이웃을 먼저 살피고 돌보는 부안형 복지행정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부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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