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유럽 연합 ( EU )의 회원국 27개국은 28일 영국의 EU탈퇴 (부레구짓토, Brexit ) 후 양자 간 무역 협정의 합의 내용을 잠정 승인했다. 이 협정은 내년 1월 1일에 발효한다.
회원국의 대사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모여 회의를 열고 합의 내용을 잠정적으로 승인. 절차를 거쳐 일본 시간으로 29일 오후 11시까지 정식 승인될 전망이다.
이 잠정 승인으로 영국이 1월 1일 EU의 단일 시장과 관세 동맹을 떠난 후에도 관세 제로의 무역이 계속된다.
현재 EU 각료 이사회 ( Council of the EU )의 윤번제 의장국을 맡고있는 독일의 대변인은 "EU 대사들은 만장일치로 EU 영국 무역 협정의 잠정 적용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협정은 유럽 의회 ( European Parliament )가 소급하여 비준해야 그 시기는 2월 하순이 된다고도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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