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잉글랜드)=AP/KNS뉴스통신] 한국 여자 유도 간판 스타 황예슬(25, 안산시청)이 여자 유도 70㎏급에서 4위에 머물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1일(현지시각) 영국 엑셀 런던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 70㎏ 이하급 3·4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다의 에디스 보쉬와 겨룬 황예슬은 연장전까지 접전 끝에 판정패로 무릎을 꿇었다.
동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이어간 이들은 황예슬이 유효로 앞서나갔지만 종료 3초전 보쉬의 유효를 허용, 연장전에 들어갔다. 황예슬은 안타깝게도 연장전에서 추가 승점에 실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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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 Ye-Sul of South Korea, front, and Lucie Decosse of France, compete during the women's 57-kg judo competition at the 2012 Summer Olympics, Wednesday, Aug. 1, 2012, in London. (AP Photo/Paul Sancya)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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