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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개발 책임자 "코로나 돌연변이종 감염 강력하다는 확증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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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개발 책임자 "코로나 돌연변이종 감염 강력하다는 확증없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2.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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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기자 회견에 임하는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계획 '워프 속도 작전'의 수석 고문 몬세후 · 스라우이 ⓒAFPBBNews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계획 '워프 속도 작전'의 수석 고문 몬세후 스라우이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계획의 책임자가 영국에서 확인된 돌연변이 종의 감염력이 기존 종보다 강하다는 확증은 아직 없고 미국은 독자적으로 연구를 진행 있다고 말했다.

21일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계획 '워프 속도 작전 ( Operation Warp Speed )'의 수석 고문 몬세후 스라우이 ( Moncef Slaoui )는 "변이 종에 대해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법의 효능이 실험에서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여러 나라들이 돌연변이 종이 확인된 영국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스라우이 수석 고문은 "돌연변이 종은 이미 이전부터 영국에서 확산되고 있었는데 연구자들이 인식하지 않았다 때문에 지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상을 주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백신 연구원에서 제약회사의 간부였던 스라우이는 "돌연변이 종의 감염력이 실제로 전통적인 종보다 강하다는 확증은 없지만, 영국의 유행 지역에서는 기존 종보다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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