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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양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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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양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비대면 개최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2.2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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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평가 및 성과공유로 내년 대비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매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 농업인과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농업인단체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홈페이지 게시, 성과집․홍보물(각 100부) 제작‧배포로 대신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농업인 교육관(993㎡/2층) 신축,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시범포 조성으로 농촌치유관광사업 거점 마련(1개소, 3연동),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18ha/시설딸기), 밀양아라리쌀 생산단지 확대(142ha),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교육장 조성(512㎡/1동), 곤충산업 활성을 위한 식용곤충 체험프로그램 및 조리 외식 창업 시범(1개소), 축산시설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활용 시범(4개소) 등이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집합·대면 교육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계정(농업기술자료 제작 게시)을 운영하고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했으며, 3,000 농가에 농업유용미생물 850톤을 공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내년에는 PLS대응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준공해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분석기반을 구축해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잔류농약기준 미만으로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며 또, 생산단계 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관행적으로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농약의 오남용을 막아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을 통해 소통·변화하는 농업기술센터, 밀양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으로 전국 최고의 농업경쟁력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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