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Wee센터에서 학교상담자 8명을 대상으로 동료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환) Wee센터(센터장 김정희)는 21일 Wee센터 학교상담자(전문상담교사4명, 전문상담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임상심리사 1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동료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동료 수퍼비전(Peer Supervision)이란 전문적인 동료 집단 안에서 사례 또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피드백하기 위한 모임으로 평가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전문가 수퍼비전에 대한 보조적 방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동료 수퍼비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형태가 변화됨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서비스 Zoom(줌)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또한 위기 학생 상담 개입 사례를 중심으로 자해 및 학교 부적응, 가정 지원 연계 사례에 관한 내용을 나누었으며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 Wee센터 내에서 위기 대응에 대한 대처 방안과 효율적인 상담 개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온라인 동료 수퍼비전에 참가한 전문상담사는 “동료과 상담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서 상담하는 심리적 부담감에서 조금 벗어나 동료에게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지속적으로 동료 수퍼비전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 했다.
온라인 화상 회의 서비스(zoom)를 통해 동료 수퍼비전을 하고 있는 모습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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