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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등 39.5%…부정평가도 0.5%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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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반등 39.5%…부정평가도 0.5%P 내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12.2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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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상승 반전했지만 긍·부정 평가 18.2%P 차로 오차범위 밖 유지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1.6%·민주당은 30.6% 격차 1.0%P 3주 연속 오차범위 안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39.5%로 나타났다. 정평가도 0.5%P 내려갔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주 연속 오차범위안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21일 발표한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2.8%P 오른 39.5%(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7.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57.7%(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1.1%)로 집계됐으며 ‘모름/무응답’ 은 2.3%P 감소한 2.8%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12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동률인 31.6%, 더불어민주당은 0.2%P 내린 30.6%로 양당의 격차는 1.0%P를 보이며 3주 연속 오차범위 안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 외 국민의당 7.2%(0.3%P↓), 열린민주당 7.2%(1.1%P↑), 정의당 3.4%(1.0%P↓), 기본소득당 1.0%(0.2%P↑), 시대전환 0.6%(0.0%P-), 기타정당 1.9%(0.4%P↑), 무당층 16.6%(0.0%P-)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TK(5.8%P↑)·인천/경기(4.9%P↑), 60대(4.5%P↑), 가정주부(2.3%P↑)·사무직(2.3%P↑)에서는 상승했으며 PK(11.8%P↓)·서울(2.2%P↓), 50대(2.2%P↓), 보수층(3.0%P↓), 노동직(3.7%P↓)·자영업(1.5%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PK(5.5%P↑)·충청권(3.2%P↑), 20대(3.9%P↑)·40대(1.2%P↑), 진보층(3.1%P↑), 학생(7.3%P↑)에서는 올랐으나 호남권(11.3%P↓)·서울(2.7%P↓), 남성(2.3%P↓), 70대 이상(4.4%P↓)·60대(2.3%P↓), 중도층(1.3%P↓), 노동직(2.6%P↓)·사무직(2.2%P↓)에서는 내려걌다.

이번 주간 집계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428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이 응답을 완료, 4.6%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 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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