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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안군 해상에서 승객 15명 탄 화물선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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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안군 해상에서 승객 15명 탄 화물선 전복
  • KNS
  • 승인 2010.12.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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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긴급출동, 승선원 15명 전원 구조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방 15km 해상에서 항해하던 500톤급 화물선이 전복 되었으나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구조 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최재평)는 26일 오전 09시 15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남방 15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항로페리2호(495톤, 목포선적, 승선원 15명)가 전복되고 있다고 구조요청한 것을 해경의 경비함정이 무전 청취했다


사고 소식을 청취한 해경은 경비함정 3009함 등 3척을 급파하여 전복된 선박위에 있던 승객 및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승객 15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전원 구조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항로페리2호는 26일 아침 7시 25분경 가거도항에서 승객 12명, 화물차 4대를 싣고 출항하여 목포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구조요청 30분만에 선체가 완전 전복되었다.


한편, 승객 12명중 6명은 가거도 소재 중학교 교사들로 방학을 맞이해 나오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KNS web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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