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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동지, 오늘까지 강추위 계속…내일부터 기온 큰 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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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동지, 오늘까지 강추위 계속…내일부터 기온 큰 폭 올라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0.12.21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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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21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절기상 일년 중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지이자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며 내일(22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 그 밖의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오전(12시)까지 충남서해안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내륙과 전북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4~10도)과 비슷하겠으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면서 한파특보는 오늘 해제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충남·광주·전북은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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