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0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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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0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12.21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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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청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우수를 수상해 기관표창과 3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과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16개 분야를 평가한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등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역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성구는 그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토이봇 인형 입양사업, 비상시 긴급문자를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하는 ‘수성 안심서비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를 운영해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수성구가 전국의 복지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증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따뜻한 행복수성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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