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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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평가 우수기관 선정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2.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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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문경시청 전경.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 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가져오는 성과를 거둬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행평가에서 문경시는 경상북도의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발돼 지난 8월 28일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경시는 ‘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넘치는 도시, 복지문경’건설을 목표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알찬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육아지원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 돌봄 및 청소년의 정서적 지지망 구축, 다함께 행복한 편견‧차별‧고독사 없는 정신‧보건서비스 기능 강화, 100세 시대 스마트한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가생활 지원 등의 현장 소통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했다.

특히 민관이 함께 수립‧시행‧평가해 목표달성률을 높인 점,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재미를 더해 다 같이 행복한 문경 만들기와 적극적인 출산정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등 체계적인 시행 계획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장애인체육을 알면 장애·비장애 통합이 보인다)’과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하는 춘하추동(春夏秋冬) 꿈꾸는 테마기행’의 우수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상황의 친구들과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직접 만든 비누 등을 나눔으로써 결과물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정책추진으로 시민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넘치는 복지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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