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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산타로‘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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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산타로‘변신’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0.12.18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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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성)는 어려운 이웃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산타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사랑의 산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만 전달하는 단순함을 벗어나 온정을 함께 선물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전달자나 수혜자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길상면의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산타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법으로 협의체 임원진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와 마을별 협의체 위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수령한 센터와 협의체 위원이 지역아동센터 52명의 아이들과 저소득 18가구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 진행 여부를 고민하였으나, 길상면 사랑의 산타 행사를 멈출 수 없어 드라이브 스루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행복해하는 아이들과 이웃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마음만은 전해져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연말연시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에 추운 날씨에도 적극 동참해 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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