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읍을 시작으로 9개 읍ㆍ면을 31일까지 순방, 군민과의 만남행사를 추진했다.
민선5기 2주년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번 읍면 순회는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실시하여 군정에 대한 참여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 및 행정과 군민과의 소통 ․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군민과의 만남 행사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군민이 참석하는 등 군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군민의 진솔한 애로사항 및 건의된 142건에 대해 경청 답변하고 수렴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지방자치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해 군민과의 대화 시 건의 된 192건에 대해 처리 결과를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탈피한 실사구시의 열린 행정실천 및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했다.
안병호 군수는 “민선5기 군정에 바라는 군민들의 의견과 소망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면서 “군정 현안사업,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하게 표출된 민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함평군이 더욱더 발전 할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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