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합창단(단장 박혜숙)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년 개최해오던 정기연주회를 코로나19로 취소하면서 그 절감된 비용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숙 밀양시합창단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합창단은 지난 1980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해 매년 시민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참여와 정기연주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오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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