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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치매 치료' 연구개발 7878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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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치매 치료' 연구개발 7878억 지원한다
  • 황경진 기자
  • 승인 2020.1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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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 연구개발(R&D) 투자 방향을 담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 R&D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보건복지부 주요 R&D 예산은 올해 대비 49.3% 늘어난 7878억원으로 확인됐다. 

지난 15일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이 내용의 대상사업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지원, 치매극복연구개발, 재생의료기술개발, 국가신약개발 등 총 61개 사업이다. 신규과제 1,425억 원과 계속과제 6,453억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공익적 R&D 투자 강화로 국민 보건의료 문제 해결 및 첨단유망기술 육성을 통한 국가주력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바이오헬스 첨단 유망기술 육성, 공익적 R&D 투자 강화, 의료현장 연계 R&D 지원을 4대 추진전략으로 정했다"며 내년 주요 R&D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차원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성공률 제고를 위해 임상·비임상단계의 연구지원 강화하고 신·변종 감염병 출현에 대비, 병원 내 방역·의료장비의 국산화 및 고도화로 국가방역체계 역량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감염병 조사‧감시‧예방‧진단‧치료 등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공공백신 연구·개발·지원을 위한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어 "바이오헬스 첨단유망기술 육성 부분으로는 난치 질환 극복 및 미래 바이오경제 시대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생의료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및 임상연구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친화적 돌봄 서비스 제공과 실생활에 기반한 제품 개발, 희귀질환, 저출산 등 공익적 수요가 높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화 중심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치매, 만성질환 등 고부담·난치성 질환 분야에 중점 투자해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전하면서 "병원 중심의 연구 플랫폼 구축·개방으로 병원을 산·학·연·병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산업생태계 혁신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임을기 첨단의료지원관은 이날 “정부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치매와 같은 고부담 질환 등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적 R&D를 계속 확대할 것이며 또한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재생의료, 신약,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의료 R&D의 성과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정부는 산업계, 학계 등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여 R&D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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