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관리기금‘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분야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우수관리청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는 매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 지원되는 41개 지자체에 대해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4개 분야에 대해 사업 관리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밀양시는 이 중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분야에서 평가대상 32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는 낙동강 수계관리를 위해 밀양공공하수처리시설 등 4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32개의 마을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남명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6개의 공공수역 수질개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매년 15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마을하수도 시설 개량과 노후하수관로 개선으로 낙동강 수질 환경개선과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낙동강 수질개선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 및 하수도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