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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3차 재 확산 안일한 대처로 관내 소상공인들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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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3차 재 확산 안일한 대처로 관내 소상공인들 다 죽는다.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2.15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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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신영철)는 현재의 코로나19 재 확산의 원인이 밀양시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로 인해 지역 내의 소상공인들의 상황이 생존의 문턱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당초 확진자 동선의 정보를 밝히지 않고 밀양지역내의 (모)병원 응급실만 폐쇄했으며 접촉자들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8시간 만에 병원 영업을 재 가동 시킴으로서 코로나19 확진자를 더 양성 시켰다는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밀양시는 이처럼 안일한 대처로 밀양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함과 동시에 거리에는 사람하나 다니지 않는 유령도시로 만듦으로서 소상공인들을 생존과 폐업의 갈림길로 몰아 넣었다고 말했다.

또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8월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재 확산됨에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전 대비책 촉구” 기자회견과 함께 밀양시에 여러 경로로 지방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경상남도와 밀양시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 할 수 있기에 미리 예측해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매뉴얼을 세울 ‘코로나19 재 확산 사전 대비 전담TF’를 구성해 각 지역의 소상공인 연합회와 공조하면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에게 매뉴얼을 교육 시키고 확진자들의 계속적 감염을 예방 할 수 있을 것을 촉구한바 있으나 미온적인 시의 대응에 따라 이번 코로나 확산을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밀양은 작은 동네이기에 확산세도 빠른 만큼 밀양시도 발 빠른 대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이번 피해대책을 정부나 경상남도에 기대하기보다 밀양시에서 선제적으로 대책 안을 내놓는 것이 옳을 것 이라고 밝히면서, 밀양시의 소상공인 피해와 확산 수습을 위해 시급히 조사해대응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밀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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