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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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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세요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7.31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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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경북 칠곡에서 비닐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부부가 폭염으로 사망하는 등 폭염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119구급대의 열 손상 환자 이송이 계속되고 있다고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31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6월부터 전국 1,266개 구급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 8종 77,292개를 확보하여 폭염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 밖에도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밀집지역, 야외 노동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폭염대피소 활용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요즘처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에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한편 열손상 환자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조치 후 빠른 시간 내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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