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는 14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은 관내에 거주하는 자로 정밀 역학조사 중에 있다.
밀양34번 확진자는 밀양18번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고혈압, 고지혈증의 기저질환이 있으며, 최초증상은 무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또 밀양35번 확진자는 밀양28번의 접촉자로 지난 12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채취,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평소 당뇨로 지속적으로 복용중이며, 최초증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병상확보가 되는 대로 마산의료원이나 사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이며, 환자 이송이 시작되는 즉시 자택 및 인근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역학조사팀이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는 동시에 접촉자에 대해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카드결재 내역확인, 출입자 명부 확인, CCTV 확인, 소유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속하게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