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동원, 야간순찰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의식 강화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의용소방대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장 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야간순찰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야간순찰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안동 중앙신시장 외 10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전통시장 야간 순찰은 내년 2월까지(21. 2.28) 추진한다.
순찰방법은 남성 의용소방대원 2인 1조, 여성 의용소방대원 3인 1조로 구성해 전통시장 야간 순찰은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전통시장을 순찰하며 점포 내 화재위험 요인 제거,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소화기 등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노후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다”며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의 재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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