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0, 11일 양일에 걸쳐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부터 이달 1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주5일 3시간씩 열린 쉼터 프로그램은 총 20여명의 수료자들을 배출하였으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지건강교실은‘뇌운동프로그램 인지훈련 매뉴얼’교재를 활용해 현실인식훈련, 회상치료 등을 수행하여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인지기능 향상 작업치료교구를 이용해 신체기능 증진활동과 연산 능력 등 다채로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참여 어르신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마음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 하여 정서적 안정감까지 배려함으로써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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