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한 설동석 영천시 재난지킴이봉사단 회장을 비롯해 영천시장 표창 18명, 의장 표창 5명 등 총 36명이 2020년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조녹현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나눔봉사를 실천하신 여러분이 오늘 시상식의 주인공이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자원봉사 현장에서 마스크 없이 웃으며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면 마스크제작, 방역활동, 태풍피해 복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로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당초 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대회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재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만 최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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