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대구경북첨복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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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대구경북첨복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0.12.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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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 진흥 및 지역 의료산업육성 손잡아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경제자유구역인 신서첨단의료지구(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동일 지역)를 중심으로 첨단의료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지구 내 입주기업의 연구활동을 막는 규제 개선사항 발굴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 및 정책 발굴 협조 의료산업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이전공공기관 및 지역혁신기관과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대구를 의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기반이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관련 기관이 모두 모인 의료산업 육성 협의체 모임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사전 합의된 협의체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디시티대구 협의회, 신용보증기금,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의료산업 육성 협의체는 지역 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 및 추진, 기업 지원 프로그램간의 연계 및 성과확산,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진행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현재 참여 기관과 확대 예정인 외국의 의료클러스터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혁신지원기관과 함께 협력해 의료산업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신서첨단의료지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의료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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