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43 (금)
정읍시 치매안심센터,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상태바
정읍시 치매안심센터,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12.10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더 좋은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더 좋은 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철저히 가운데 지난 5월부터 약 8개월간 8주~10주씩 총 4개 반을 운영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가정 방문을 병행해 쉼터 운영을 진행했다.
 
더 좋은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를 보호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쉼터를 이용하는 경증 치매 환자들에게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해 기억력 감퇴 완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공예 활동과 원예 활동, 요리 활동,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로 정서적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가족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기 위해 치매 검진 확대, 예방 교육 운영강화,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치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