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풍양치매돌봄가이드』비대면 SNS 가족교실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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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풍양치매돌봄가이드』비대면 SNS 가족교실 성황리에 종료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12.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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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실시한 비대면 SNS 가족교실 「풍양치매돌봄가이드」BAND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풍양치매돌봄가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된 치매환자 가족교실을 온라인 비대면 SNS를 활용해 치매환자 가족에게 치매관련정보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번 가족교실은 참여자들이 대면 시 어려웠던 감정의 표현들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얘기하며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교감을 나누며 치매환자 가족들만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효율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시는 프로그램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댓글과 인증사진 및 교육내용 실제적용 사례 등을 게시한 우수회원 16명을 선정해 치매환자돌봄에 필요한 위생소모품과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제공하는 수상 이벤트도 실시했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참여자들은“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했는데 끝나서 너무 아쉽다” “치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치매에 걸린 엄마뿐만이 아니라 엄마를 돌보는 ‘나’자신도 돌아보게 되었다” 등의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장은“코로나19 속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돌봄역량을 향상 시키고 부양부담감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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