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는 지난 7일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삶의 의욕과 행복을 전하고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센터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원래보다 축소하여 실시됐다. 자활실무자들은 자활기업인 수라간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직접 담근 김치 5kg 13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세대들에 전달했다.
정해창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준 자활센터 실무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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