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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논타작물재배 등 식량산업발전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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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논타작물재배 등 식량산업발전 기틀 마련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0.12.09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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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4개 법인에서 7개 세부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5억원 확보와 더불어 국산밀 생산단지사업에도 2개소가 선정되어 부안군 식량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안군은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자급률제고 및 시설투자수요 등을 분석하여 관련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식량산업 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와관련 군은 각종 공모사업신청 단계부터 농가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전문가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공모사업에서 시설장비지원 7개소 26억원, 교육‧컨설팅 9개소 2.6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사업비가 감소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국비 6.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더많은 농가가 참여가능케 하였다.

올해 부안군은 논타작물을 1,143ha 재배하여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약 3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논에 콩을 대체작목으로 육성결과, 99억원의 순소득을 올렸으며 이는 쌀 대비 3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에 맞추어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논 이용을 다양화하고 일반 벼 중심의 소득구조를 다원화하는 방향으로 농가소득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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