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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강도 높은 특별방역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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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코로나19 강도 높은 특별방역대책 시행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2.0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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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역 강화 긴급대책회의
“전 부서 긴장감 갖고,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힘써 줄 것” 당부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강도높게 시행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침과 관련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코로나19가 다양한 경로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전 부서는 긴장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회의를 통해 전주와 익산, 군산 등 도내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방역수칙 준수 철저와 불필요한 대면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2단계 격상 시 변동되는 주요내용으로는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이 금지된다.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음식점은 2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의 경우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기타 종교활동 주관의 모든 모임과 식사, 숙박행사는 금지된다.

심 민 군수는 “부서별 코로나 대응 업무에 항시 긴장감을 갖고 대응하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군민들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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