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코로나19 확산방지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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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코로나19 확산방지 '새해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0.1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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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유원지 일출 전경. [사진=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일출 전경.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수도권 및 타지역 확진자 수에 비해 잘 관리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하고 지역 내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2021년 해맞이 행사는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생각하며 각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19가 더 이상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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