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지난 4일 주머니 속,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을 매일 꾸준히 모아 기부하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주민, 전통시장 상인회, 각급 위원회 및 봉사단체의 손길이 모여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올라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100원의 큰사랑 참여Day’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2억500여 만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정성은 동구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비, 난방비, 의료비 및 청소년 교육비, 교복지원 사업 등 ‘행복동구 희망Dream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100원의 큰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돼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라며 정성으로 마음을 모아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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