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긴급 고병원성AI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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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긴급 고병원성AI 비상방역대책회의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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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일 상주 공성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확진판정에 따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농협은 AI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본부, 시군지부 및 축협 등을 중심으로 24시간 AI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점방역관리지역을 선정해 축협공동방제단 방역차량 및 광역 살포기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소독에 집중하고자 AI발생농장 방역대내(10km) 가금농가 200호를 대상으로 생석회 총 400포, 소독약 200리터(농가당 생석회 40kg(20kg*2포), 소독약 1리터씩)를 지원한다.

한편, 방역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비축기지를 운영 중이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초동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강화로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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