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상임위 조례 심사 통과, 12월 3일 제2차 본회의 통과 앞두고 있어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12월 2일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강남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례 심사 자리에서 전한 말이다. 강남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3일 본회의장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 사태 앞에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구민의 헌혈이 증진될 수 있도록, 헌혈 활동을 장려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조례이다.
그동안 적십자 서구지회와 혈액원 그리고 서구 보건소 등 관계기관 간의 논의 끝에 마련한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헌혈 장려 및 지원사업 계획의 수립 ▲헌혈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지원 ▲헌혈추진협의회 설치 및 구성 ▲ 협의회 운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강남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혈액의 원활한 수급조절을 위하여 구 차원에서 헌혈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헌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치보다 우선 되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의 보좌관 출신인 강남규 의원은 인천 서구의회 전반기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수도권매립지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달 2020 다산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