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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변속출'···펠프스·박태환 등 우승후보 금메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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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변속출'···펠프스·박태환 등 우승후보 금메달 실패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7.3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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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펜싱 플뢰레 4연패를 기대했던 이탈리아의 베잘리,그녀는 동메달에 그쳤다. ⓒAP통신

[KNS뉴스통신=이희원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우승후보로 지목된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에 실패하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중 한국 선수들도 포함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기 첫날 여자 펜싱 플뢰레 4연패를 목표로 했던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베잘리는 라이벌인 지난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한국의 남현희와의 한판 대결이 기대됐으나, 각각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땅콩검객' 남현희는 4년간 금메달을 목표로 매진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베잘리에게 패하며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다. 

이뿐만 아니다. 남자 수영 자유형 400m의 세계 1인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태환 역시 '실격 판정'을 받으며 결선 진출 실패 소식을 접했고, 이날 오후에 있을 결승 직전 판정 오류로 결승진출이 확정됐지만 아쉽게도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효자종목인 양궁에서도 운이 좋지 않았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4강에서 만난 미국을 상대로 패배해 예선전 세계신기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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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Michael Phelps reacts after placing fourth in the men's 400-meter individual medley swimming final at the Aquatics Centre in the Olympic Park during the 2012 Summer Olympics in London, Saturday, July 28, 2012. (AP Photo/Mark J. Ter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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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s Boubakri of Tunisa reacts to losing her round of 16 match against Valentina Vezzali of Italy during women's fencing at the 2012 Summer Olympics, Saturday, July 28, 2012, in London. (AP Photo/Andrew Medichini)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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