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북구는 구정활동 및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북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북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공무원, 구의원, 청년정책전문가, 일반 청년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공개모집 인원은 7명으로 공고일 현재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지역 청년으로 청년단체 대표, 청년 활동가, 청년 창업가, 대학생 등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경험이 풍부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18일까지 이며,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북구청 기획조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고 전문가와 청년의 실질적인 논의로 우리구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장용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