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공간인 서구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 보일러 교체, 시설 방수공사, 건물 외벽 LED 시계 설치 등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활동과 휴식을 위한 멀티공간으로 재정비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한발 다가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외벽시계 설치로 인근 그린웨이 산책로와 이현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경관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풋살장, 농구장, 수영장 등 시설 내·외부 전반에 걸친 기능보강공사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경관조명, 요리공방, 간판 재정비 등 환경개선공사를 우선 실시한 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의 열정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청소년 건전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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