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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구급 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한 펌뷸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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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구급 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한 펌뷸런스 운영
  • 안철이 기자
  • 승인 2020.12.01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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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뷸런스 차량의 구급장비
펌뷸런스 차량의 구급장비<사진=밀양소방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과 응급처치 보조를 위해 소방펌프차량 6대를 펌뷸런스 차량으로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구급 자격자가 배치된 소방펌프차를 의미한다.

또 관내의 구급차가 다른 구급활동 중인 상태이거나, 원거리에서 출동 중일 때 펌뷸런스 차량이 먼저 출동하여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펌뷸런스 차량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31종의 필수 구급장비가 갖춰져 있고, 차량 탑승 대원들은 매월 1회 2시간씩 구급장비 사용법, 기본응급처치 등 현장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또한 실제로 지난달 17일, 밀양시 하남읍에서 발생한 호흡곤란 환자 구급출동에는 하남119안전센터 펌뷸런스가 출동해 환자의 생체징후를 측정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창원시 소속 구급대에게 이상 없이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이기재 현장대응단장은 “구급차량 공백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펌뷸런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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