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밀양시지부·밀양축산농협, 빈틈없는 방역 지원 나서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와 밀양축산농협(조합장 박재종)은 1일, 밀양시축산종합방역소에서 공동방제단 방역활동에 앞서 가축질병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들어 전북 정읍지역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항원이 여러 시도에 걸쳐 검출되어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다.
특히, 인접 시군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항원이 검출되면서 AI 질병유입 차단을 위해 밀양시와 함께 농축협이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재종 밀양축산농협 조합장은 “고병원성 AI 유입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농장 등을 대상으로 소독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공동방제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축질병 없는 청정밀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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