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오픈하우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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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오픈하우스' 운영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0.12.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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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지난 11월 28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달서구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11월 28일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사업을 알리기 위해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는 의미가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다가온(ON) 공간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마술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이웃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오픈하우스는 사전 신청한 20가족 정도가 관람하고 체험했으며, 참여가족들은 “세계 여러 나라 문화와 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다문화를 경험 할 수 있고 이 공간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사회이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니 이 공간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다문화·비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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