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30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안동 지역 내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장애학생 학부모 진로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에서 특수학교 전공과에 이르기까지 장애학생 생애주기별 진로교육 의식을 고취하고, 현장중심 학교급별 진로직업교육의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내 자녀 사회자립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정무 강사,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정환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꽃바구니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전통주 및 화장품 만들기를 통한 진로직업체험도 함께 했다.
한편, 연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장소를 두 곳으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연수 시작 전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손 소독, 거리 두고 앉기를 실시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에 노력을 기울였다.
권오진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여 자녀의 미래 진로 직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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