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엔젤봉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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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엔젤봉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실시
  • 이양우 기자
  • 승인 2020.11.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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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관내에 자리한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동두천지구협의회 엔젤봉사회(회장 홍미선)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적십자 정기후원개발 지원금과 엔젤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말도 잊은 채 김장김치를 담구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침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내 저소득층 28세대에 각 10kg씩, 관내 장애인노인정과 가톨릭센터에 각각 20kg씩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했다.

엔젤봉사회 홍미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로 인해 마음까지 추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김치를 담가, 조금이라도 따듯한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며, “함께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김장김치를 받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부영 보산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엔젤봉사회에서 김장나눔을 통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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