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창원, 진주 등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함안군은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코로나19 안정시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휴장대상 시장은 가야·칠원·군북·대산 전통시장에 열리는 5일장이며 기존 상설시장과 전통시장 내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차단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절기 전에 코로나19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일장 상인회에 휴장 협조를 요청하고, 휴장기간동안 전통시장 내 외부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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