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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 생활개선회, 김 50박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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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면 생활개선회, 김 50박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0.1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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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임실군 관촌면에서는 27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관촌면 생활개선회(회장 전정자)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김 50박스(60만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평소 관촌면생활개선회는 관내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수년째 실천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정자 회장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전달받은 김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과 기부문화로 더욱 많은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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