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27일 도굴되지 않은 상태에서 5~6세기 유물이 대거 발굴된 사적 제544호 대구구암동고분군 제58호분 현장을 방문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은제환두(칼손잡이 끝의 둥근 부분), 은장병두(은장식 손잡이)를 가진 큰 칼 및 다양한 출토유물을 보면서 발굴조사기관인 대동문화재연구원의 현장설명을 들었다.
조명균 신성장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구암동고분군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구암동고분군 종합정비계획에 따른 연차적 정비에 대해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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