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2020 하반기 문화예술행사'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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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2020 하반기 문화예술행사'취소
  • 천미옥 기자
  • 승인 2020.11.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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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안동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당초 개최 예정인 문화예술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난 10월 12일부터 그 동안 연기되었던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최근 전국 확진자가 500명 이상 발생했고, 수도권 등 확진자의 지역 방문과 지역민의 수도권 방문으로 4월 이후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 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로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안동시민화합 윷놀이대회’, 12월 개최 예정인‘제11회 안동사투리경연대회’와 ‘제23회 경북민속장기대회’를 모두 취소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 가져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미옥 기자 kns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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