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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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0.11.27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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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18일 까지 24일간의 회기일정
2021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9,053억원, 금년도 당초 예산 8,230억원보다 10% 늘어난 규모
최기문 영천시장 2021년도 예산안 설명...시정연설 펼쳐!
최기문 영천시장이 26일 영천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최기문 영천시장이 26일 영천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의회는 25일(수) 제213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갖고 오는 12월 18일 까지 24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213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보고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오늘 시의회에 9,053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코로나19 극복과 영천의 재도약을 위한 2021년도 시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 한다”라고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지난 2월 갑작스런 코로나19로 시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지역 경제도 무너졌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모두가 코로나19에 용감히 맞섰으며, 의회에서는 민.관.군 방역 체제 구축과 자발적인 동참과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주셨다.”라며, “의원님들께서는 대구.경북 최초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과 76건의 민생안정 경제 대책 추진에 힘 실어 주시어, 모두가 한마음을 모아 ‘코로나19 백신’이 돼 주셨다. 그 백신의 효과는 탁월했다.”라며 힘주어 말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시장은 코로나19의 제3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지속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생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영천형 뉴딜’을 발굴하고 있다.

2021년 시정 방향은 ▲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 안전을‘최우선’으로 삼겠다. ▲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겠다. ▲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 수요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 수요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 광역 교통망과 생활 SOC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 ▲ 맞춤형 교육, 복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겠다. ▲ 침체된 관광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을 위한 도시로 거듭나겠다. ▲ 시민들께 보다 피부에 와닿는 행정으로,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최우선 과제인 ‘인구증가’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공직들이 솔선수범하겠다”며, “2021년도 예산(안)의 핵심은 ‘코로나 방역과 경제 재도약’이다. 전국적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상황에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은 영천시 승격 40 주년이 되는 해로 위대한 도시로 재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9,053억원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 8,230억원보다 10% 늘어난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 세출분야는 7,100억원으로, 교육, 보건, 복지, 환경분야에 36.9%, 산업, 농업 등 경제분야에 20.3%, 국토, 교통망 등 지역개발 분야 11.0%, 문화 관광, 안전 공공행정 분야에 14.9%, 예비비, 기타 분야에 16.9%를 반영했다.

특별회계는 902억원으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395억원,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312억원, 기타 특별회계 195억원, 기금은 1,051억원을 편성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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