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감염병대책특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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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감염병대책특위,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 점검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0.11.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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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감염병 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감염병 대책특별위원회가 26일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대구시의회]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의회 감염병 대책 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동대구역 워크스루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 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역 우수기관으로 손꼽히는 엑스코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감염병 특위는 먼저 동대구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와 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선별진료소 운영 및 진단검사 과정 등 방역 과정에 대한 점검과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최일선 방역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역에 만전을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시험장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첨단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전시컨벤션센터 가운데 최초로 실내 전시장을 안전 채용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등 우수 방역기관으로 손꼽히는 엑스코를 방문해 입장객 방역관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영헌 감염병 대책특별위원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시작되고 일부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될 만큼 엄중한 상황에 대구시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의 방역 시스템에 허점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히고 “대구 시민들도 이제는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 30초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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